부산문화회관

작품소개

노엘합창단 제59회 정기연주회

존 루터의 Feel the Spirit

1961년도 창단되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의 부산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노엘합창단이 가지는 제59회 정기연주회.

이번 연주회는 미국 오하이오 영스타운 주립대학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해종교수를 초청하여 가지는 특별연주회이다. 이해종교수는 부산대 공대 재학 중, 진로를 바꾸어 서울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Westermister Choir College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 대학에서 합창박사학위를 받은 부산출신의 열정적인 합창지휘자이다.

이번 노엘합창단의 연주의 프로그램은 전반부에는 영국의 현존 작곡가 존 루터의 합창음악과 미국민요모음 그리고 귀에 익은 Old Pop 모음으로 꾸며진다. 그리고 2부에는 역시 존 루터에 의해 편곡되었으며 과거에는 흑인영가로 불렸고 지금은 African American Spiritual로 불리는 흑인 노예들의 애환이 담긴 영가 7곡이 오케스트라 반주와 알토 김봉애의 솔로로 연주된다. 협연에는 이번 연주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노엘 페스티벌앙상블(악장 조현미)이 담당한다.

전석 초대이다. 문의/ 010.579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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