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Soprano 김리라

2016년 프랑스 보르도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로베르트 마사드 국제콩쿨(Concours International de Chant ROBERT MASSARD)에서 오페라부분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김리라는 캐나다와 독일 등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부산대학교 학사(사사:서경희,김유진)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음악원에서 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어린시절부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규단원으로 활동했던 소프라노 김리라는 대학 재학 시절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뉴 함부르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 협연자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6년 프랑스에서의 첫 콩쿨 입상 이후 연이어 끌레도르 콩쿨에서 1위를 입상하며 한 해 동안  아를 오페라콩쿨, 베지에 국제콩쿨, 아비뇽 오페라콩쿨, 프랑스 가곡콩쿨 등 프랑스 각지의 콩쿨에서 파이널리스트로 무대에 섰다.

또한 2016년 알제리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제 8회 국제 문화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기도 했던 김리라는 2017년 2월 보르도 국립오페라극장에서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보르도 시에서 아티스트로서의 디플롬과 동메달을 함께 수여받았다. 같은 해 만26세의 나이로 오펜바흐 오페라 <파리인의 생활>의 클라라 역으로 프랑스 국립오페라극장 데뷔를 마쳤으며 2018년 부산문화회관 주최 <유럽신인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부산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로시니 <작은 장엄 미사>의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프랑스 지방투어를 마쳤다.

소프라노 김리라는 다가오는 9월부터 스위스 베른의 에 소속되어 2020년까지 활동 할 예정이며 2019년 스위스 로잔오페라극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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