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작품소개

출연진 프로필



테너 김충희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감성의 소유자 테너 김충희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재학 중 26세라는 퇴연소의 나이에 한국예술고등학교 음악과장으로 역임하였다. 학부와 대학원을 다니며 세계적인 베이스,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페스티벌의 거장인 강병운, 베이스 유형광, 바리톤 이정희 선생께 사사를 받았다. 3년 동안 음악과장으로 지낸 후 도이하여 죠바끼노포르짜노 아카데미에서 바리톤과 테너의 영역을 넒나들던 지난 세기의 대가, 리노 풀리지 선생에게 사사를 받으며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또 그는 독일 뉘르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마이스터 디플롬)을 졸업하였다. 20세기 최고의 바그너 테너 지크프리드 예루살렘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그는 '독일 가수보다 독일 말이 더 잘 들리는 가수' 라는 평을 받았다.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콘체르토 엑짜멘: 지크프리드 고리츠 사사)에서 한 번 더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 라보체 가곡 콩쿠르, 독일 뉘른베르크 한스 작스 콩쿠르, 독일 오페라 데뷔 콩쿠르, 독일 파싸우 국제 콩쿠르, 스위스 오페라 카르멘 콩쿠르, 독일 함부르크 슈톨츠 콩쿠르 등의 콩쿠르의 입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그리스 싸이프러스의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마술피리'의 타미노 역으로 유럽 무대에서 2005년에 데뷔하였고, 그 후 10 여 년 동안 수 많은 무대로 유럽 음악계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테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독일, 스위스, 그리스, 체코 등지에서 30여 편의 오페라 주인공으로 700회 이상의 오페라 무대에 선 테너 김충희는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카르멘', '베르베르', '라 보엠', '호프만' 등으로 언론으로부터 '젊은 시절의 플라시도 도밍고를 연상시키는 목소리' 라는 호평을 받아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그는 '카르멘'에서의 '돈 호세' 역과 '라 트라비아타'에서의 '알프레도' 역을 100여회 공연하며 독특한 색채로 그만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평가 받았다.
현재 유럽에서 그가 주역을 맡은 멘델스존의 오페라 "군인의 사랑"이 CD로 발매 되었으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와 함께 녹음한 도니제티의 "루크레찌아 보르지아" CD에서도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페라뿐 아니라 콘서트 영역에서도 이미 30여 회 이상 유럽에서 공연한 베토벤의 9 심포니를 비롯하여,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말러 '대지의 노래', 베르디 '레퀴엠' 등을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등을 통해 한국 무대에 올랐었다.
독일의 위른베르크, 오스나브뤽, 튜링엔, 스위스의 쌍갈렌 오페라 극장들에서 주역 전속 가수를 역임한 후 2014년 독일 튜링엔 주 최고의 예술가 상을 받은 그는,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에서 성악교수로 후학 양성을 하며 오페라와 콘서트 들을 통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바리톤 한명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그는 화려한 해외 성악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만 공부하여 2000년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열린 제40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1위 우승과 베르디의 목소리라는 뜻의 ‘Voce Verdiano’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9년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2002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2002년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2003년 이탈리아 아싸미 국제 콩쿠르 1위, 2004년 스페인 아라갈 콩쿠르 1위와 청중상, 2004 이탈리아 잔 프랑코 마지니 국제콩쿠르 1위 및 베르디 특별상, 2003년 이태리 카프리올로 국제콩쿠르 1위, 일본 시쯔오카 국제콩쿠르 1위 없는 3위 입상 등 유럽과 아시아의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석권하였다. 특히 그는 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 주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8년 제 1회 대한민국 오페라상의 오페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연주 경력으로는 2000년 이탈리아 부세토 Pala vicino 야외극장의 베르디 "La Traviata" 공연을 시작으로 Cavalleria rusticana, Pagliacci, Tosca, Hamlet, Rigoletto, Turandot ,Nabucco, Il Trovatore, La Boheme, Un ballo in maschera, Andrea Chenier, Manon Lescaut, Aida ,Lauriana ,La Cenerentola, Faust ,Guglielmo Tell, Cosi fan tutte, Gianni Schicchi, Don Pasquale 등의 레퍼토리로 세계 유명 극장에서 공연하여 오페라 가수로써의 진면목을 보이며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바리톤 한명원은 콘서트 가수로서의 면모 또한 훌륭히 보여주고 있는데 2004년1월 일본 동경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NHK 신년음악회' 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이 실황은 일본 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었다. 이듬해인 2005년 'NHK 신년음악회' 에 앙코르 초청받았으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2005년 "청계천 완공기념 전야제 콘서트", 2007-2008 콘서트 "조수미와 위너스"의 위너로 초청되어 공연하여 큰 주목 받았다. 그리고 2011년 중동국가 오만에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OPERA "Turandot"를 이탈리아 Lucca와 Pisa에서 OPERA "Pagliacci"와" Cavalleria rusticana"를 이탈리아 Verona에서 OPERA "Rigoletto"를 그리고 이탈리아 Catagna에서 OPERA "Rigoletto"를 공연하였다 현재 안양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박미은

*부산대학교 졸업

*독일 쾰른국립음대 피아노솔로 디플롬 (석사)

*독일 뒤셀도르프국립음대 가곡반주과 콘체르트엑사멘 졸업

*부산시 교육위원회, 음협콩쿨 1등 입상

*Prof. K.H.Kaemmerling, T.Nikolajeva, P.Schreier 마스터클래스

참가 및 연주

*독일에서 2회의 독주회와 유럽 각지에서 다수의 리사이틀

*귀국 후 6회의 독주회, 3장의 반주 CD출반 등 350여회의 연주활동

*현 인제대학교 반주과 대학원, 고신대, 부산예고에 출강



프로그램

1. L. v. Beethoven ㅡ Lied aus der Ferne 멀리서 노래함

2. F. Schubert - Aufenthalt 은신처
                     - Der Atlas 아틀라스

3. R. Schumann - Der Soldat 병사
                        - Die beiden Grenadiere 두 사람의 척탄병

4. C. M. v. Weber - Nein, langer trag' ich nicht die Qualen.... Durch die Walder... 이 고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네 
                          - Der Freischutz 마탄의 사수

Intermission

1. F. Cilea - Il lamento di Federico 페데리코의 탄식
               - L'arlesiana 아를르의 여인

2. P. Tosti - Vorrei 바램
               - Non t'amo piu 더 이상 사랑 않으리
               -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 새벽은 빛으로 어둠을 가르고

3. G. Verdi - Invano Alvaro ti celasti al mondo 알바로여 숨어도 소용없다
                - La forza del destino 운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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