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작품소개

국립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15명의 학생들이 4년간의 인고 끝에 탄생시킨 50점의 작품들로 졸업전시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특히 부산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부산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차세대 청년작가들의 그 첫 도약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이 전시는 4년간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학위를 수여받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현재 미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수는 216명, 재직 중인 교·강사 수는 52명이며 해마다 배출되는 200여명의 졸업생 외에도 가족들과 지인 등 수많은 관객들이 이 전시를 기대하고 관람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부산문화 진흥 및 활성화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부산시민회관’에서 그 동안 예술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배우고 자신만의 사유를 다듬으며, 가시적으로 풀어나 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검증받으려 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오롯이 담은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점당 100호 이상의 규모를 보이는 50여점의 작품들을 통해서 거칠고 순수했던 청춘의 과정과 무수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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