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산시립교향악단 차기 예술감독에 ‘홍석원’ 지휘자 선임
2024-02-02 17:57:06
-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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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하 “부산시향”) 제12대 예술감독으로 현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홍석원(41) 지휘자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로 임기가 만료된 최수열 예술감독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경부터 음악계 전문가로 구성된 예술감독 추천위원회를 운영해왔다. 구성 이후 국내외를 망라하고 실력과 인성,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물색해 왔으며, 반년에 걸친 검토와 회의를 거쳐 앞으로 부산시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임 홍석원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홍석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과정을 졸업하였다.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의 티롤 주립 오페라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 Kapellmeister : 음악을 총괄하는 직책을 부르는 독일어. 관현악, 취주악 등의 지휘자. 맥락에 따라 악장 또는 궁정 악장
를 역임하였다. 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에서 발레, 심포니, 현대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지휘자로, 언론과 음악계에서는‘젊은 명장’이라 불리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의 선두 주자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2020년 국립오페라단 마스네의 <마농>, 2021년 베르디의 <나부코>, 2022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등의 오페라 지휘를 맡아 큰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장르의 지휘에 있어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줘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개관을 앞둔 지역 문화계의 환경적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이 선임을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휘자는 2020년과 2023년 두 번의 부산시향 객원지휘 제565회 정기연주회(2020. 7. 21.), 제597회 정기연주회(2023. 2. 21.)
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지휘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 부산의 클래식 애호가와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단원과의 연습 과정에서도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부산시향은 1962년 창단되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기량과 연륜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의 문화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능력 있는 예술감독ㆍ단원 영입,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로 임기가 만료된 최수열 예술감독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경부터 음악계 전문가로 구성된 예술감독 추천위원회를 운영해왔다. 구성 이후 국내외를 망라하고 실력과 인성,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물색해 왔으며, 반년에 걸친 검토와 회의를 거쳐 앞으로 부산시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임 홍석원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홍석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과정을 졸업하였다.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의 티롤 주립 오페라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 Kapellmeister : 음악을 총괄하는 직책을 부르는 독일어. 관현악, 취주악 등의 지휘자. 맥락에 따라 악장 또는 궁정 악장
를 역임하였다. 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에서 발레, 심포니, 현대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지휘자로, 언론과 음악계에서는‘젊은 명장’이라 불리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의 선두 주자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2020년 국립오페라단 마스네의 <마농>, 2021년 베르디의 <나부코>, 2022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등의 오페라 지휘를 맡아 큰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장르의 지휘에 있어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줘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개관을 앞둔 지역 문화계의 환경적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이 선임을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휘자는 2020년과 2023년 두 번의 부산시향 객원지휘 제565회 정기연주회(2020. 7. 21.), 제597회 정기연주회(2023. 2. 21.)
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지휘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 부산의 클래식 애호가와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단원과의 연습 과정에서도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부산시향은 1962년 창단되어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기량과 연륜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의 문화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능력 있는 예술감독ㆍ단원 영입,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