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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3-12-18 11:22:45
  •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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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이라 좋다, 부산시립예술단 4개 단체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3.12.21.(목)~23.(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1년 부산시립예술단 4개 단체 연합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캐롤’ 앵콜 마지막 무대가 12월 21일부터 3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찰스 디킨즈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캐롤’은 극을 이끌어가는 부산시립극단을 비롯해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60여 명의 출연진이 참가하는 대작으로,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초연,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이야기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공연되는 작품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자신을 찾아온 혼령들을 만나 자신의 인생 속 크리스마스를 체험한 후, 반성하고 새 삶을 살게 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은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재구성과 작사, 연출을 맡아 기존 작품의 틀을 깨고 스크루지 영감이 아닌 메리 스크루지 할머니로 각색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은 작곡가 백현주가 총 18곡의 합창 넘버를 작곡, 융복합 공연의 매력을 이끌어내고,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지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지난해 가진 앵콜 공연에서 3회 전석 매진의 저력을 보여준 ‘크리스마스 캐롤’은 연말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메이드 인 부산’ 공연이 드문 상황에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 2년간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는 부산시립예술단 단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메리 스크루지를 맡은 시립극단 수석 이현주를 비롯해 부산시립극단 전 단원들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웅장하고 때로는 감미로운 합창 넘버, 청소년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객원 배우와 무용수들이 부산시립예술단과 호흡을 맞추며 연합공연의 의미를 살려준다.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엽서쓰기 이벤트,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관람을 추억 할 수 있는 포토박스 사진 촬영이벤트 등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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