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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에 바란다

어떻게 부산문화회관은 한해도 조용하지가 않나요?

2021-05-28 11:41:20
  • 작성자익명

도대체 제2의 도시라는 부산의 문화 수준과 문화회관, 문화재단 등은 뭐가 문제일까요? 

지금 또 문화회관을 둘러싼 사태와 일어나는 일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타 타 지역에 비해서도 공연장 회전율도 낮고 심지어 자체 기획공연도 너무 뒤떨어 지는 수준인데 

뭐가 이렇게 항상 문제가 많고 시민세금으로 급여 받는 예술단체들의 단원들은 새로움이라곤 없는 

그냥 정년때까지 자리지킬 중장년층으로 꽉차 시립단체 정기 공연을 들어줄수가 없고,, 무용단 공연을 보기가 민망할 정도 입니다. 

그마나 협연하시는 유명한 연주자들 때문에 공연을 가게되면 하.. 정말이지.. 교향악단도, 합창단도 무용단도 기가 막힐정도로 

너무 하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그나마 공연료가 비싸지 않아 울며겨자먹기로 속으로 삭히고 참지.. 

정말 좋은 공연이라곤 몇년에 한번 어쩌다 한번 보면서 웬일이지 싶은 공연은 정말 어쩌다 한번 있어요...

근교 창원, 울산보다도 수준이 떨어져서 부산시민으로서 참 자존심 상하고 속상합니다. 

예술단도 좀 각성하시고 월급받고 자리보장받을 권리를 찾으시려면 연습도 좀 하시고 세금으로 월급만 받고 자리 보존하실 생각 하시지 말고

젊은 예술가들에게도 기회가 되게끔 자신해서 물러나는 멋진 분들도 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용관 대표라는 사람은 음주운전 의혹에 보은성인사에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시즌제? 시즌제 도입한게 그렇게 대단한 일입니까? 여기저기 지금껏 거쳐온 재단, 극장에서 하던거 부산에 말만 갖다 붙인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본질적인 공연프로그램과 수준은 1도 다를게 없는데

부산예술인들, 예술단체. 오래된 부산의 기획사들 쌍그리 무시하고 본인이 대단한 위치에 있는 냥 수준안맞아서 못 놀겠다는 듯이

부산의 현장과 현 상황들에 귀를 기울이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서울 대형기획사들 배급받아오듯이 3년내 공연해 놓고 

시즌제도 대단한거 아니고 대단한 행사가 있지도 않았고..(코로나라는 핑계는 대지 마십시오!!! 코로나여도 계획 된 공연, 행사만 봐도 알수 있으니)

 

본인이 그렇게 감싸고 보은성인산지 뭔진 모르겠으나 공연팀장의 실력도 그리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인사권이 대표의 권한이라고요? 대표란 조직을 잘 이끌어 갈수 있게 조율을 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잘 운영해야 되는 사람이고요

누군가로 인해 힘들어 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그런의견들을 무시한채 

그 공연기획팀장이 부산을 위해, 부산시민을 위해 어떤 공이있는 일을 했는지 밝혀주시고 

부산예술가들과 부산예술단체들을 활용해서 부산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좋은 공연이 뭐가 있는지 밝혀 주십시오. 

서울 대형기획사들 기존 공연 돈만주면 사오는 공연 유치하는거 누구나 다 하죠 그런거 말구요 

그렇게 치하하는 공적과 진행중인 업무가 무엇인지.. 그게 얼마나 지대하고 중요한 일인지도 밝혀 주십시오. 

시민들이 납득이 가도록... 

그리고 국비, 시비 기존의 사업비 말고 부산의 기업이나 단체등에서 대표능력으로 확보한 예산은 있으신가요? 

운영예산 확보수준도 알고 싶습니다. 그게 보통은 기관장의 능력들이니까요.. 

카이스트 총장도 자리지키는거 보다 예산따러 다니는게 중요한 일이라고 한 프로에 나와서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이용관 대표가 생각 하는 만큼 부산이 수준이 낮고 공연계가 돌아가는걸 모를 정도로 부산이 무식하진 않습니다. 

그래놓고 자리에 욕심을 왜 내십니까? 당신의 관념과 개념과 상식으로 부산을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부산다움의 있는 문화를 녹여 만들어 내야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표가 올때마다 노조는 임기말에 항상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 내쫒기에 혈안이 되는 걸까요? 

대체 부산문화회관 직원들에겐 어떤 대표가 와야 좋은 대표이신지.. 

시민의 혈세로 월급 받으실텐데 적당히들 하시고 본본의 책임있는 업무부터 다 하고 권리도 주장을 하셨으면 합니다. 

조직도를 보니 업무에 비해 직원이 너무 많아요... 공연의 비해 직원도 많고 운영에 비해 직원도 많고 

내가 좋은 사람, 내게 득이 되는 사람, 내 이익이 되는거 생각만하시지 말고...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일들 해보세요 

시간떼우고 월급받아 가지 마시고 무슨직원이 그리 많은지.. 대체 무슨 일들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그정도 직원이면 평균적으로 쉼없이 예술회관이 돌아가야 합니다. 

대관공연이외에 교육,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전시, 모든 공연장이 1주일에 1~2일 또는 3일 정도만 문을 닫아야 하고 

계속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야 될 정도의 직원수인거 같은데요? 

부산문화회관 직원들은 일은 안하시고 편갈라 싸움만 하는걸로 보입니다. 누구하나 나보다 잘되면 안되고 

맨날 변화하지 않으면서 진급은 하고 싶고 권리는 모두 누리고 싶은

그리고 다른 직원 보단 내가 나은거 같고 삼삼오오 모여 그냥 패싸움하는 패거리로 밖에 안보여요.. 

 

시민들이 바라는건 사심을 채울 대표, 갑질하는 직원들이 아니라 정말 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줄 예술기관 직원들이 필요합니다. 친절한 안내와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 줄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을 만나게 해줄 문화회관, 문화재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에 관심이 많고 문화를 통해 얻는게 많아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이런일들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상태로 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한들 아트센터가 개관한들 부산에 힘좀입고 줄좀 선다는 사람들이 이런 예술기관을 운영한 댓가라고 전 생각 합니다. 

새로 당선된 시장님도 이런 의견좀 귀기울여 들으시고 다양한 문화시설로 정말 부산을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으시면 실력있는 사람들좀 기관장으로 앉히시면 좋겠습니다.  글로 석박사 딴 똑똑이 갑질쟁이들 권위주의자들 말고 정말 인품과 문화에 대한 사명감과 소명이 있는 그런 분들 많으실텐데.... 

 

 

뉴스를 보다보다 몇자 남깁니다.  

관리자 답변

2021-06-02 13:50:43
안녕하십니까.
(재)부산문화회관입니다.

 우선 (재)부산문화회관 및 부산시립예술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 문화회관 임·직원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선도하기 위하여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우 최고의 기량과 창의적 전문성을 갖추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술단 중장기발전방안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예술단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고,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공연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보도된 사항은 관련기관 등에서 조사중으로 추후 조사결과에 따라 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획공연 관련 올 한해는 코로나 상황에서 문화예술로 ‘공존’의 가치를 높여가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하여 부산 지역예술인(단체)가 참여하는 제작공연·축제를 기획하여 코로나로 힘든 지역예술인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시비 지원금 외 신규수익창출을 위하여 법인회원제도를 신설하여 지역 기업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후원회 및 MOU 체결으로 기부금 등 재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규수익으로 공연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회관의 전 구성원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입니다.
 끝으로 문화회관 임·직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공연장의 공직자로서 시민에게 헌신하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노력 속에 귀하께서 주신 의견 또한 잘 반영하여 더욱 좋은 프로그램과 친절한 미소로 시민 여러분들을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으로 게시되어 유선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서면으로 안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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