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5/13(금) 19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티켓 수령을 위해 18시 24분쯤 티켓 창구를 찾아갔습니다. 한 직원의 인상착의도 기억합니다 1층 티켓창구를 바라봤을 때 제일 왼쪽에 앉아있던 안경 낀 남성 직원 분이었고 30분부터 수령인 것을 몰랐던 저는 티켓을 수령 받으러 창구 쪽에 다가가는 순간 저에게 30분부터 라며 안내하는것이 아닌 단호하게 말을 하였고 저는 그 순간 그 태도와 말투에 기분이 나빴습니다.

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시작가능한 것에 대해 그곳에 써있었는지 사이트에 올라와있었는지 제가 자세히 몰랐을 수 있지만 30분부터 수령 가능하다고 관객한테 알릴때에는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조금더 친절한 말투로 안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0분이 되어 티켓 수령을 하러갈때 저는 제일 왼쪽에 앉은 안경쓴 남성 직원에게 받게되었습니다. 제 이름을 말하였고 직원은 모니터를 통해 내역을 보더니 2장하셨어요? 하며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물론 고의로 한 것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그냥 그 순간 잠시 언짢았던 거겠죠.

앞에 있는 수령자 및 관객은 다 느껴집니다. 왜 엄연한 공연계 서비스를 그런식으로 하는지.

티켓도 출력하고 손으로 넘겨주는 것이 아닌 손 밑으로 바닥에 툭. (공연장 바닥이 아닙니다) 옆에 있는 제 지인도 그 태도를 보고 언짢아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이러한 작은 부분까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항들 관장님과 직원들 상의 하에 해당 직원 또는 직원들에게 주의주시길 바랍니다. 문화회관을 애용하는 관객으로서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부산문화회관에서의 공연 감상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뭐라고 예민하게 생각한다 할수있겠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친절하고 안정된 태도를 보여주신다면 문화를 대표하는 재단으로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고 관객들도 더 찾아갈꺼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재)부산문화회관입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의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관람하신 공연에 불쾌감을 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서비스 불만에 대한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시정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고객님의 말씀을 충분히 반영하여 친절한 안내를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