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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588회 정기연주회 "여정"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88회 정기연주회 확대보기

공연프로그램 상세정보
공연일자 2022-06-17(금)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주관 부산시립예술단
티켓오픈 2021-12-15(수) 14:00 ~ ※유료회원▶ (재)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관람대상 초등학생이상
입장료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B석 5,000원
공연문의 051)607-6000 (ARS 1번)
예매

공연종료

NOTICE


PROGRAM

[앵콜곡 안내]


* S. Rachmaninov_ Etude Tableau Op.39, No.5




ARTISTS

         

객원지휘 김광현 Kwang-Hyun Kim, Guest Conducto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광현은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등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 로이틀링겐 필,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튀링겐 필,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특히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1년 말 임기 종료까지 객석점유율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며 대한민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은 교향악 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 등 무대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한 이후 한국과 독일에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 10여 편이 넘는 오페라와 발레 ‘돈키호테’, ‘지젤’ 등을 지휘하여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며 교향악과 오페라를 공부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르베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은 바 있다.


지휘자 김광현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클래식음반 역사상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김호중 클래식앨범’을 지휘 및 디렉팅하였고,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위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팬텀싱어나 슈퍼밴드 콘서트에서도 스스럼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최근 예술의전당과 국립심포니가 기획한 우리 가곡 영상화 및 음원 사업을 지휘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Pianist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에서 메리 레벤존 교수를 사사하였고, 하노버의 음악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를 사사한 후, 파리의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에서 알프레드 코르토트를 사사하였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와 작곡에 대해 열정을 보이며 도미니크 라우이츠(Rouits)와 마이클 멀렛의 가르침을 받았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그는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알파와 오메가 홍콩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죄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우, 김봄소리, 쇼지 사야카와 앙상블 및 솔로 리사이틀 공연(상트페테르부르크, 상하이, 몬테비데오, 프랑스, 태국)을 진행했다. 2020년 3월에는 <당신을 위한 기도>라는 주제로 리처드 용재오닐, 양인모와 함께 연주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홍콩, 뉴질랜드,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 양성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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