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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605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와 라흐마니노프"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05회 정기연주회 확대보기

공연프로그램 상세정보
공연일자 2023-11-17(금)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주관 부산시립예술단
티켓오픈 2022-12-06 (화) 14:00 ~
관람대상 초등학생이상
입장료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B석 5,000원
공연문의 051)607-6000(ARS 1번)
예매

★ 현장구매는 대극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18:30부터 오픈)

PROGRAM




ARTISTS

 

지휘 샤오치아 뤼 Shao-Chia Lu, Conductor


대만에서 출생한 지휘자 샤오치아 뤼는 먼저 타이페이에서 공부를 한 후에 미국의 인디애나음대와 오스트리아의 빈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세 개의 메이저 국제 지휘 콩쿠르(프랑스 브장송 지휘콩쿠르, 이탈리아 트렌토의 안토니오 페드로티 지휘콩쿠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키릴 콘드라신 지휘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매우 드물고 놀라운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5년 베를린 코미셰 오퍼의 제1 카펠마이스터로 본격적인 지휘 경력을 쌓기 시작한 지휘자 샤오치아 뤼는 시드니 오페라, 잉글리쉬 내셔널 오페라, 브뤼셀 라 모네 극장, 오슬로 노르웨이 오페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함부르크 오페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등 세계 유수의 극장들에서 지휘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1998년에는 독일 라인주의 코블렌츠 극장과 코블렌츠 라인 필하모니 모두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하노버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임하면서 베르디의 <아이다>, <에르나니>, <피가로의 결혼>, 야나체크의 <예누파>, <마크로풀로스 사건>, 베토벤의 <피델리오>, 푸치니의 <투란도트>, <나비부인>, <토스카>,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방황하는 화란인>, 베르크의<보체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엘렉트라>, <살로메> 등 방대한 레퍼토리의 오페라들을 지휘하였다. 특히 2004년 그가 지휘한 하노버 오페라가 비엔나와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공연했던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는 국제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바그너의 <파르지팔>, 야나체크의 <카티야 카바노바>, 푸치니의 <토스카>, 슈투트가르트에서 푸치니의 <서부의 아가씨>,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푸치니의 <나비부인>, <토스카>, <라 보엠> 등을 지휘하였다. 

 

샤오치아 뤼는 오페라 지휘자로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4년 거장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대신 공연 직전에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처음 지휘하였는데, 이 때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비롯한 어려운 프로그램을 변경 없이 그대로 지휘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물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로부터 초청이 이어졌다.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 스웨덴방송교향악단,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테보리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슈트트가르트 남서독일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등 유럽 정상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였다. 드디어 2011년에는 그라모폰지 선정 세계 오케스트라 랭킹 1위에 빛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까지 지휘하였다. 또한 뉴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같은 일본 정상의 오케스트라들도 지휘하였다.



 

바이올린 / 백주영 Ju-Young Baek,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199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 1996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998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1999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200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4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대회 우승 및 1997년 동아국제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부상을 수상하였다.  
백주영은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네디 센터,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 도쿄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노르웨이의 드라멘스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라비니아 페스티벌,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브릿지햄튼 실내악 페스티벌, 줄리어드 포커스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고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음악원에서 학사학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맨하탄 음대와 프랑스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백주영은 각각 아론 로잔드, 로버트 만, 장자크 칸토로프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한국인 최초로 발매하였고, 2022년에는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을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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