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프로그램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홀로홀춤 : 디딤& STEP>
공연일자 | 2024-12-13(금) ~ 2024-12-14(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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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13(금) 19:30 / 14(토) 15:00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주최 | 재)부산문화회관 |
주관 | 부산시립예술단 |
티켓오픈 | 2024-11-19(화) 14:00 ~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가 |
입장료 | 전석 20,000원 |
공연문의 | 051)607-6000(ARS1번) |
기타 | 본 공연은 1인 독무 레퍼토리 공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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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본살풀이 - 이매방류 살풀이춤의 힘차고 동적인 움직임을 정적인 움직임과 단아한 몸짓으로 나만의 춤을 만들어보고자 한다.풍류장고 - 민요에 맞춰 춤과 장고 가락이 멋들어진 배정혜 선생님의 <풍류장고>를 모티브로 하여
나의 풍류(風流)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자신만의 신명과 몸짓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사지(死地)푸리 - 동토, 얼어붙은 땅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붉고 따스한 선혈의 기운과 춤.
뼈속까지 깃드는 춤의 생명을 얻고자하는 마음으로 ...
무영화첩 (無景花帖) - 문득 펼친 책속의 꽃이 나인듯 했다.
그림자가 없는 꽃이여도 향기는 있다.
꽃 향기를 쫓아 노니는 춤 걸음마다
새 길이 되리라.
걸북 - 춤의 비중보다 가락이 많아 놀이에 가까운 양태옥류 북놀이를 변용하여 영남지역의 특색인
덧배기와 화려한 춤사위를 가미시켜 새로운 전통의 미를 재구성한 작품
흥타 - 마음 깊은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내 심장 소리인듯 장구소리인듯, 이고지고 함께 가도 내마음 같지 않다.
내 마음속 울림을 찾아 한장단,한걸음 흥을 쌓아본다
수향(秀向) - 우리의 인생에는 각자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 분명 나만의 ‘다른 길’이 있다.
내 삶이 피어나는 춤.
삶이라는 무대에 조명이 켜지면 그길을 향해 한걸음 다른 길로, 한걸음 나에게로.
동래소고촘 - 날것으로 표현하며 춤춘다.
춤꾼의 모든 감성이 투명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담담하고 때로는 신명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담아보았다.
홀路 - 한국춤 ‘사랑가’에 영감을 얻고 탈피 한 창작무용이다.
이뤄질수 없는 사랑도 있다.
그것도 사랑 아닌가.
홀로된다는 것,
그리움과 애달픔의 감정을 딛고
나아가는 것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
삶도 춤도 그러하듯 홀로가는 길에 선 마음이다.
비손 - 비손은 두손 모아 치성을 드리는 의식으로 굿에서 바라를 치고 비는 행위와 닮아있다.
바라.
엎어놓으니 하늘이요. 젖혀놓으니 땅이다.
바라의 울림과 하늘에 닿고자 하는 몸짓으로 허공을 채워 떠난 자, 남은 자 모두의 평안을 비손하며 지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