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Program

르네상스를 꽃피운 천재 예술가 두 명을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보고 듣는 것만 믿는다" 과학적 이성 중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영감이 떠오르면 24시 작업에 몰입한 열정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그 주인공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건축, 수학, 과학, 철학, 군사학, 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천재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큰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그가 남긴 걸작인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흰 족제비를 안은 여인 등의 명화를 클래식과 함께 감상해봅니다. 다빈치와 마찬가지로 르네상스를 대표한 또 다른 화가 미켈란젤로는 유명한 화가이자 건축학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으며 미켈란젤로 역시 당대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찬양되며 많은 걸작들을 남겼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1504년 이탈리아 피렌체 시로부터 벽화를 의뢰를 받게 됩니다. 한쪽은 미켈란젤로가 ‘카시나의 전투’를, 다른 쪽은 다빈치가 ‘안기리의 전투’를 그릴 예정이었는데 화풍과 기질이 너무나도 다른 두 화가의 대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르네상스 대표 화가 명화들의 감동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