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공연소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63회 정기연주회

Neverending Story(주제: 이야기)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 제63회 정기연주회 시작은 베토벤 레오노레 제3번으로 연다. 이야기를 테마로 오랜만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세헤라자데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작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과 편성이 돋보여 관현악법의 대가로서의 그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오늘날 각 악장에 붙은 ‘바다와 신드바드의 모험’ ‘칼란다르 왕자의 이야기’ ‘젊은 왕자와 왕녀’ ‘바그다드의 축제, 바다, 청동 기사가 있는 바다에서의 난파’라는 표제들은 후대에 붙여진 것이다. 피아윤's 조이5앙상블 플루티스트 강은정, 오보이스트 유예동, 클라리네티스트 윤보라, 호르니스트 김필배, 바수니스트 김진훈이 활동하고 있는 피아윤's 조이5앙상블가 부산음악애호가들과 만난다.

프로그램

베토벤/레오노레 서곡 제3번 Op.72a

모차르트/심포니 콘체르탄테

림스키 코르샤코프/세헤라자데

지휘/이명근

협연/피아윤's 조이5앙상블

<피아윤’s 조이5목관앙상블>

피아윤’s 조이5목관앙상블은 사람의 감정을 즐거움으로 만들어 낸다는 뜻을 가진 조이(JOY)와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앙상블이다. 다양한 감성과 소리를 가진 악기들의 구성을 통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며

마포중앙도서관 신년음악회에서 공식 데뷔 연주회를 갖고 연주활동의 닻을 올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아윤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 플루트 강은정, 오보에 유예동, 클라리넷 윤보라, 호른 김필배,

바순 김진훈을 멤버로 2019년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크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올시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영 피플스 콘서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