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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부산일보 보도“부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임? 이게 뭡니까!” 제목아래의 기사에 대한 해명(6/18일자)

2019-06-18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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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보도부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임? 이게 뭡니까!” 제목아래의 기사에 대한 해명(6/18일자)

 

1. (부산일보) 공모제에서 추천제로 방식을 바꿔 논란을 일으켰던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임 문제가 갈수록 산으로 가는모양새다.

 

(해명)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상 가능했던 다소의 변수가 있었기는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기도 예정된 대로이며, 무용의 경우 오히려 20204월말에서 3월말로 앞당겨지기도 했습니다.

 

2. (부산일보) 지역 예술인에게는 응모 기회조차 막아 부산 예술계를 분노하게 만들더니.....

 

(해명) 각 예술단별 추천위에서도 이런 점을 염려하여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충분히 논의를 했습니다. 이 점은 부산문화회관 발행 예술에의 초대’ 5월호의 극장장의 손편지에서 상세하게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부산예술가가 많이 올라가지 못한 점은 저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3. (부산일보) 이 과정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후보군에 포함된 인사는 석연찮은 이유로 후보를 사퇴하는 일도 벌어졌다. 시립예술단 감독후보에 지역예술인은 전무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해명) 석연찮은 이유가 있을 게 없습니다. 본인이 522일 세후보자 첫 미팅을 앞두고 스스로 후보사퇴를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앞에서 구두로 통보했고 저희는 그의 의사를 존중하고 수용하였으며, 이 과정은 녹취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종전처럼 부지휘자로 근무 중입니다.

또한 추천방식으로 진행한 성인단체의 예술감독 중 극단 예술감독은 부산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해 온 분이며, 국악단의 김정수 예술감독은 평생 한국정통음악계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고향 부산의 국악단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무용의 이정윤 후보 또한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부산출신입니다.

 

4. (부산일보) 무용단은 당초 3명의 감독 후보 중 1명이 다른 단체로 가 버려 2명이 경쟁하게 됐다. 추천에 의해 지명된 후보는 예술감독직에 대한 열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해명) 무용단 세 후보 중 한분이 수도권의 예술감독으로 선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상치 못했던 것이 아닙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확실한 현재를 선택하는 것은 말릴 수 없는 일이겠지요. 추천위원들은 세 분 중 어느 분이 되어도 좋은 선택이라 한 만큼 두 분으로 가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셈입니다. 그리고 추천에 의해 지명된 후보는 예술감독직에 대한 열의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 (부산일보) 국악관현악단에서는 공식 발표된 후보(3)외에 지난 5월 선임된 김정수 예술감독이 추가로 2명의 후보를 추천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퇴한 홍 부지휘자를 빼도 후보가 4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부산문화회관 측은 추천위원회에서 예술감독이 후보를 1~2명 더 추천하기를 권고했다고 해명했지만,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주먹구구식 추천이란 비판을 자초한 것이다.

 

(해명) 국악단 예술감독이 1-2명을 더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은 일찌기 2월 중순의 1차 추천위에서 결정된 사안입니다. 이는 단원뿐아니라 사퇴한 지역후보자도 알고 있었던 일입니다.

 

6. (부산일보) 부산문화회관은 또 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반대로 예술감독은 선임하지 않고, 수석지휘자를 뽑는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러나 지휘를 겸하는 김정수 예술감독이 전격 선임되면서, 수석지휘자는 예술감독의 지시를 받는 부지휘자 정도 역할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명) 국악관현악단만 예외적으로 수석지휘자 외에 예술감독을 모시기로 한 것도 추천위의 결정이었습니다. 서양 오케스트라는 연주 레파토리가 다양하여 단체마다 제 색깔을 낼 수 있지만 국악관현악단은 그렇지 못해서 전국의 단체가 모두 비슷하니,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특유의 레파토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논리였습니다. 이런 역할을 예술감독이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수의 단원들이 반대해서, 그러면 추천위에서 재논의 하겠다고 했습니다. 추천위 결정을 저 혼자 뒤집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추천위 재논의 결과 예술감독은 필요하다는 재결정이 이뤄졌고, 결국 단원들도 대표에게 일임하겠다고 하여 예술감독 선임이 성사되었습니다. 다행이 김정수 선생 같은 신망 있는 분을 예술감독으로 모셔서 국악단도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7. (부산일보) 합창단도 상황이 복잡하긴 마찬가지. ....추천위원이 심사까지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가, 돌연 단원들이 반대한다며 추천위원에게 심사 불가를 통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때맞춰 소문으로 돌던 지휘자 내정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해명) 이 부분만은 기사가 사실입니다. 추천자가 심사까지 한다는 게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단원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어 곧 조율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휘자 내정설은 만부당한 일입니다. 내정을 했다면 이렇게 모든 비난을 받으면서 어렵게 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결과를 지켜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8. (부산일보) 이처럼 사정이 꼬이다 보니 예술감독 후보의 공연일정도 늦어지고, 덩달아 공백 사태는 길어지게 됐다. 합창단은 올 연말에나 수석지휘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무용단과 국악관현악단은 해를 넘겨 내년 3월께나 예술감독과 수석지휘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해명) 원래 예정했던 대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용의 경우 세분이 할 때 내년 4월에 끝나는 것으로 예정되었었는데, 한 분이 빠지면서 연말로 앞당기려 했으나 무용단의 특성(몸이 회복되어야 다음 작품을 시작하게 되는)과 나머지 두 분의 스케쥴 때문에 내년 3월까지 한 달 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19618()부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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