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오랜만에 재미있는 연극을 관람하게 되어서 저희 부모님과 함께 다시 보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종연이 되어 버렸네요..

영화보다 접하기 쉽지 않아서 연극에 대한 재미를 잘 몰랐었는데, 친구 추천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별 생각없이

봤던 "아비"

내용이 무겁지 않고, 보고 난후 느끼게 되는 점이 많아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혹시 나도 자식으로 저런 생각이 내면안에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보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예매를 하려고 보니..

아쉽게도 15일 종연이었네요..

저처럼 연극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시민들에게 쉽고 다가가기 좋은 연극을 보여주신 문화회관에 감사 드려요~

배우님들의 연기도 너무 너무 좋았구요, 생각지 못한 곳에서 웃음이 빵빵~

보는내내 즐거웠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한게..내내 아쉽네요..

관람할 수 있는 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해요~

 

부산시립극단입니다.

부산시립극단 제58회 정기공연

블랙코메디 연극 "아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시립극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전통예술 및 극단 팀/ 시립극단담당 051-607-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