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삶의 여유를 찾은듯한 마음으로...

 

지난 토욜 "아비"란 연극을 접하게 되면서 왠지 모를 죄책감과

그 동안의 소흘했던 내안의 삶들이 한편의 연극으로 인해서 새로운

이정표를 찍은듯 합니다

 

사실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니,문화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자만이

누릴수 있는 호사스런 일이라 생각 했기에 더더욱 가까이 하기엔 거리가 멀었나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인하여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아비"란 연극을

접한후 그 동안의 잘못 인식되어온 고정관념을 새롭게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고 우리 생활의 단면을 잘표현한  이웃의 이야기처럼 느낄수가

있지만 바로 나의 삶처럼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을 지루하지않으며   약간은 코믹스럽게

약간은 가슴찡하게 잘 짜여진 스토리와 무대배경, 등장 인물들의 혼신으로 토해내는 연기력으로

저처럼 초보 관람자의 가슴에 새로운 삶의 활력을 심아주심에 감사하며

 

아울러 바라고싶은 바램은 저처럼 바쁘고 정보가 부족해서 문화회관을 찾지 못한 시민을 위해서

보다 쉽게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홍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부산시립극단입니다.

부산시립극단 제58회 정기공연

블랙코메디 연극 "아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시립극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전통예술 및 극단 팀/ 시립극단담당 051-607-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