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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에 바란다

부산문화회관 소속 직원인 무대기술팀 무대음향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불친절한 언사와 행동에 대한 시정

2018-04-24 13:51:18
  • 작성자극단누리에

먼저 부산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8418~19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36회 부산연극제(부산광역시 주최) 경연작 (3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대회 부산광역시 대표팀 선발 경연) ‘그림자의 시간을 공연한데 있어 부산문화회관 소속 직원인 무대기술팀 무대음향업무를 담당하는 해당직원의 아래와 같은 불친절한 언사와 행동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바라는 바립니다.

 

하나. 418리허설과 공연 도중 부스에서 공연과 전혀 관계없는 직원들 간의 사담으로 인해 음향 큐를 놓쳐 벌어진 일들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 18일 리허설 도중 음향 콘솔의 전원을 켜 놓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리를 아무도 지키지 않았을 때 본 공연의 음악감독이 부스에 CD테스트를 위해 들어가 CD플레이어를 사용함에 있어 이후 해당직원이 들어와 누구 허락을 받고 함부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냐?” “부스 문도 열려있었고 음향 콘솔도 들어와 있어 CD 한번 테스트 해본 것이다라고 했더니 문이 열려 들어 왔다는 게 말이 됩니까?” 라며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는 팀에게 부스를 넘어 소리가 들려 올 정도로 언성을 높였고, 그 자리에서 아래 직원을 불러 본 공연 관계자가 있는 앞에서 소리 높여 폭언을 한 점.

 

하나. 본 공연의 음향OP 에게 무시하는 말투 그래 안 될 줄 알았다. 치워라, 치워라, 싹 다 철수해라상대가 들었을 때 충분히 모욕을 느낄 수 있는 하대하는 언사와 행동을 하여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어린 본 공연의 음향OP 을에게 풀어대며 부당처우를(소위 갑질’)한 점.

 

하나. 공연진행을 함에 있어 붐 마이크 사용 관련해 연출자가 붐마이크 테스트 사용을 요구하자 안돼요. 장담하건데 아무런 효과가 없을꺼구요. 사전에 협의된 사항도 아니도 붐 마이크 높이를 맞춰 놨기 때문에 만약 내린다면 다시 그 높이를 맞춰야 해서 안 됩니다. 그리고 연극의 경우 마이크를 무대 앞에 설치해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라고 해서 그래도 한 번 내려 봐 주시죠. 효과의 판단은 테스트를 해 보고 제가 결정하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안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라고 언성을 높이며 요구를 거절한 점.

 

하나. 연극제 진행상 첫 공연(18일 공연) 관객과의 대화의 대화 도중 부산 시민의 질문에 본 공연 관계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한 관객에 대해 비아냥거려 부산 관객을 무시한 언행을 한 점.

 

하나. 19일 준비 시간을 13시로 공지하였고 이에 1310분경 극장 사용을 위해 공연장으로 들어가자 음향 테스트 중이라며 공연과 전혀 무관한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해당직원을 필두로 직원들이 웃으며 무대 위 상수 쪽 잡담을 이어 가고 있었고 본 공연의 조명감독이 음악을 좀 꺼 달라고 요구하자 뭐라고요?”라며 기분이 상한 듯 한 언사를 한 점.

 

결국 19일 오후 1330분경 문화예술본부의 무대기술팀 팀장을 면담하여 사실을 알리고 19일 공연에는 무대음향업무를 담당하는 해당직원을 부스에서 빼 달라는 1차적인 요구를 하였습니다. 19일 공연 이후 2차적인 요구를 위해 강력히 민원을 요청합니다.

 

()부산문화회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를 목적으로 다양하고 가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최종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이번 일련의 사건은 ()부산문화회관의 위상뿐 아니라 부산예술인들에게 부산의 대표 공연장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관을 대관한 부산의 예술인들과 부산관객을 무시한 아주 위중한 문재라 여겨집니다. 이에 그에 걸맞는 개선을 정중히 요구합니다.

 

2018. 4. 23

극단 누리에 대표 강 봉 금

 

※2018년 10월 4일 무대기술팀 팀장의 수정 요구에 따라 수정 된 내용임.

 

 

관리자 답변

2018-04-24 18:02:29
안녕하십니까

부산문화회관 무대기술팀장 임종호입니다.

부산연극제 경연에 참석하면서 저희 직원의 불친절한 언사와 행동에 대해 의견주신 점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연출 강성우님과 대표 강봉금님이 저에게 오셔서 위의 내용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담당 음향직원과 오늘 공연을 할 수없다라고 요청을 해서 당일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요청하시는 대로
일단 다른 직원으로 근무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판단되어 다른 직원이 근무토록 했습니다.

그후 저로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두분이 문제제기한 직원과 면담을 가진 바,
저희 직원의 주장과 두분의 주장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서장으로서 저는 직원의 잘못을 감추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다만,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해명과 더불어 오해를 풀고 싶고 저희의 잘못이 있다면
정중한 사과와 더불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극제가 끝나고 연락하겠습니다.
그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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