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부산 남구에 위치한 문화회관에서 이번여름 초에 설치한 실외기 소음 신고 합니다. 가정집에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지도 않을뿐 아니라 이런 가을 날씨에 소음 때문에 베란다와 거실문을 닫아 두어야 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러번 참았으나 이사를 가지 않는 한 저 소음을 견뎌야 하나 싶어 8월말에 전화를 하였고 설비팀에서는 실외기를 끌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9월 6일경에 1차로 소음을 적게  만드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가림막을 발주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리는 계속 되었고 다시 전화를 하였을때는 9월 13일 경을 얘기하며 기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9월 20일 추석 연휴에도 저 실외기 소리때문에 두통이 옵니다.

저녁시간에 실외기가 꺼질때 작업하면 될것을 차일피일 핑계만 대면서 미루고 있고 휴일에도 가족들이 소음을 들으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문화회관측에서는 이렇게 이번 에어컨 끌때까지 시간을 끌고 내년에 또 반복할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으로써 왜 내 집에서 이런 불편을 겪으며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부산문화회관 시설관리팀입니다.

먼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해 진행과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8/19(목) 소음민원 접수 후 시설관리팀은 즉시 현장확인을 하였습니다.
소음과 진동의 정도가 심각하게 판단되었고, 그 간 인근 주민분들의 고충과 불편이 많으셨겠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장확인 결과에 따라 시설관리팀은 빠른 시일 내 소음/진동을 최소하기 위해 순차적인 작업을 계획하였습니다.

1차(9/13월)로 진동을 막기 외한 실외기 바닥 부분에 방진패드 설치를 하였습니다.
설치 후 소음/진동 측정 결과 진동은 해결이 되었고, 소음은 소량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2차 작업(방음벽 설치)을 검토 및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금일 9/23(목) 방음벽 설치 업체 방문으로 현장확인, 작업기간, 작업방법 등을 협의 하였으며,
내부 절차 및 업체 일정을 고려하여 10월 초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정을 앞 당겨 작업이 빠른 시일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정중히 사과 드리며, 향후 민원을 최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부산문화회관 시설관리팀 051-607-6041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