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끌림!

작년 여름 코로나 중에 공연을 본 지가 오래되어 찾아보다가 부산시립 무용단에서 기획한 “모티”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음악 공연으로 문화회관을 찾은적은 많았지만 무용공연은 외국에서나 서울에서 보거나 아니면 블루레이나 디비디로 즐겨보아온지 오래인데

부산에서 무용공연은 십여년전 영화의 전당의 마기마랭 무용단이나 서울에서 내려오는 유명 무용수의 공연만 봤었어요ㅜㅜ

 

그런데 어떤 끌림에 의해 궁금해져서 “모티”를 두번 보았고 

그이후 “별이 빛나는 댄스살롱 1”, 

올해에 “바다 곁에 오래였으나 바다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지난주 “별이 빛나는 댄스 살롱2”까지 5회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 모든 작품이 너무나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져서 놀라웠고 너무나 충격적으로 감동적이라 한번 보는것이 너무나 아쉬웠었어요.

 

특히 바다 곁에 오래였으나… 

이 작품은 이정윤 예술감독님이 부산에게 주시는 선물같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안무가가 역사와 애환을 가진 도시의 이야기로 이런 수작을 남긴것을 본 적이 없을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며,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에, 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도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또 세계 엑스포를 준비하는 동안 부산을 잘 알리고 부산의 수준을 높이는 멋진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꼭 블루레이와 디비디로 나와서 세계로 퍼뜨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모티”와 “별이 빛나는 댄스 살롱”도 기획 의도와 안무, 음악, 모두 너무 좋아서 큰 감동으로 눈물을 삼키며 관람했는데요.

이들과 다른 정기 공연의 작품들도 영상물로 제작하셔서 판매하시거나 시청할수 있는 유료 채널이나 방송등을 통해서 아쉽게 못 본 시립 무용단의 작품들을 다시 볼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부산시 예술단, 무용단, 이정윤 감독님 

좋은 공연으로 큰 감동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귀한 의견 고맙습니다.
우선, 저희 시립무용단 공연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팬데믹 시기에도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한 예술단 단원들과 안무. 연출을 도맡아 진행하시느라 하루의 휴가도 없이 작품에 매진하신 이정윤 예술감독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에 이렇게 찬사를 보내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펜데믹이 시작된 후 비대면 공연 시기부터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공연영상물들은 공연장을 찾지 못해 관람의 기회를 놓치신 관객여러분께서 편히 감상하실 수 있도록 영상공개 서비스 채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다 빠른 공연제작 영상물 서비스로 보답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무용단이 내년이면 창단 50주년을 맞이합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관객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날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관람으로 극장에서 만나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시립무용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