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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비상임채용에 대한 궁금증

2022-02-07 19:06:17
  • 작성자ㅇㅇ

부산 시립 국악관현악단 비상임 채용 과정에 의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다름이아니라 2월3일 국악 비상임 채용 응시 실기고사가 있었고 파트별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순서 뽑기 후 안내하실때 시험곡과 시간 안내하셨고 피리파트는 자진모리 1분 창작곡 1분30초 연주를 해야하며

연주 전 소리를 내면 안되고 소리를 낼시 부정행위라고 안내하셨습니다. 되게 여러번 강조하여 안내하셨고 

그렇게 응시자들은 바로 자진모리와 창작곡을 연주하였는데 그 중 한 응시자가 진양조를 시작하였고 4~5장단 연주 후 끊고 

자진모리 연주를 시작하였는데 안내 시에는 분명 곡 외에 소리는 부정행위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응시자가 1차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합격기준과 그런안내를 왜 하셨는지 알려주셔야할것같습니다.

혹여나 그 응시자가 실력이 출중하다고해도 부정행위는 명백히 사라지지않습니다.

비리가 있었다면 그것또한 철저히 조사 바라며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이 없으시다면 공개글로 게시하며 청원도 염두하겠습니다.

많은사람들이 그날을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관리자 답변

2022-02-08 17:30:01
부산시립예술단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제기해주신 의견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를 해본 바


1.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음을 알린 진행 측의 안내 사항은 “튜닝하는 소리나 말소리 등 본인을 특정할 수 있는 소리를 낼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되거나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 산조 중 ‘진양’과 ‘자진모리’ 모두 과제곡이었으며 전형 시작 약 20분 전에 심사위원단에서 ‘자진모리’로 결정하여 안내드렸고, 그 과정에서 심사위원과 외부인 간 연락을 취할 수 없도록 휴대폰을 수거하여 보안을 관리하였습니다.

3. 문제를 제기하신 대상 응시자는 공고에 제시된 과제곡 중 하나인 ‘진양’ 장단으로 시작하였고 2장단 정도 진행한 후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이어서 ‘자진모리’ 장단을 연주하였습니다.

4. 이 과정에서 연주 시간 ‘산조 1분’과 ‘자유곡 1분 30초’는 동일하게 지켜졌고 심사위원회에서 ‘진양’ 장단 연주 부분을 제외한 ‘자진모리’ 장단의 산조 연주와 ‘자유곡’ 연주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심사위원은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5. 채용과정에서 응시자와 사제지간, 동일부서 근무경험 등의 사유가 있는 심사위원은 ‘심사회피’를 하여 심사점수를 배제하고 있으며, 심사 중 심사에 대한 대화를 금지하는 등 채용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를 하였습니다.

6. 또한 이 모든 심사과정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도록 단원 대표 자격으로 2명의 노조원이 참관하였고, 의심할만한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문제제기는 없었습니다.

7. 그럼에도, 당시 현장 상황을 다시 확인하고 심사위원 및 참관자, 진행 측 등을 면밀히 다시 확인하여 부정행위가 발견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부산문화회관은 항상 공정한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정행위에는 강력하게 대처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인사협력팀 채용담당 051-607-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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