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역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유라시아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홍보 포스터를 보고 목요일마다 부산역 광장에서 하는 플랫폼 뮤직스퀘어 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가보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연주를 하고 계시더군요~

힘든 업무로 지친 하루였는데,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

덕분에 매주 목요일 뮤직스퀘어?(기억이 정확하진 않네요...^^;;)  공연을 챙겨보러 갔었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연주를 하는 날도 있더군요!

역시,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 공연단인만큼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답니다 ^^ 

공연이 끝나고 같이 관람하던 분들도 앵콜 외치셨는데... 흔쾌히 앵콜곡까지!!

 

문득, 이번주에는 공연 안하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회사일에, 일상에 치이는 하루에도 잠깐의 공연이 참 큰 힘을 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공연장 밖에서도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볼수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공연장도 앞으로는 더 자주 찾아야겠어요 ^^ 

부산시립예술단 응원합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3년간 공연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3년 만에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올해는 지역기관과 연계해 기획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부산역 공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21일은 시민뜨락축제 마지막 행사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한 무대를 가졌습니다.많은 분들이 그 시간 가던 걸음을 멈추고, 흥겹게 환호해주시고 박수 보내주는 모습에 연주자들도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날 공연의 감동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실외에서 진행되는 부산역 공연은 종료되었지만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올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창단 60주년을, 합창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