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Busan Municipal Performing Art Company

예술감독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수열

최수열
Soo-Yeoul Choi

예술감독 프로필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지휘자 최수열

최수열은 2017년 9월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지휘자다. 그는 부산시향과 함께 국내 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3년에 걸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 사이클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악단이 가진 능력과 숨겨진 매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부산시향은 최수열과 함께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 공연마다 높은 관객점유율과 함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사사하며 지휘를 공부한 후,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금을 받으며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마무리했다. 같은 기간, 세계적인 현대음악단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이 주관하는 아카데미(IEMA)에 지휘자로 선발되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양한 현대음악을 작업하며 무대에 올랐다.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현대음악 시리즈인 아르스노바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2013년 이 악단이 주최한 첫번째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정명훈 예술감독과 단원들로부터 최고점을 얻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그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동안 이끌었던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는, 기존의 아침음악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도전적인 레퍼토리와 내실있는 무게감으로, 각종 언론은 물론 청중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전시간에 근,현대음악을 과감히 선보였고, 가려져 있던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을 2015년에 국내최초로 완주하였으며, 2016년 슈만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에 이어서 2017년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을 포함한 관현악곡들이 이 무대를 통해 소개되었다. 2018년에는 롯데콘서트홀의 시리즈 `최수열의 고전두시'를 통해 하이든의 마지막 12개의 런던교향곡을 완주했고, 2019년부터는 아트센터인천의 새로운 기획프로그램인 `모차르트 모자이크'에 참여하고 있다.

최수열은 제 50회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의 결선에 진출한 바 있으며,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페터 외트뵈시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했다. 중부방송교향악단(MDR심포니), 예나필하모닉, 쾰른챔버오케스트라 등의 독일 악단과 중국국가대극원(NCPA)오케스트라, 대만국립교향악단, 일본 센다이필하모닉 등의 아시아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했다. 그는 현재 부산에 거주하면서 국내에서는 부산시향을 비롯해 서울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국립국악관현악단 등과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객원교수로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