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Busan Municipal Performing Art Company

수석지휘자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봉미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김봉미

상임지휘자 프로필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

헝가리 국제 콩쿨에서 여성에게는 최초로 상을 수여하며 내린 극찬이다. 김봉미는 여성지휘자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의 그는 더 이상 아름답기만 한 여성이 아니다.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는 한 사람의 지휘자일 뿐이다. 러시아 성 페터스부르크 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피아노과에 최고점수로 입학하여 디플롬을 받은 뒤, 수많은 거장들의 출신으로 유명한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독일 정부(DAAD)와 데트몰트시(GFF)의 장학생으로 전 학기 장학금을 받으며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김봉미에겐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보통명사처럼 따라다닌다. 2003년 바흐 음악의 거장인 헬무트릴링의 스튜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동양여성 최초 지휘, 2008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 1회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쿨 여성 첫 수상 등 국내에서는 호프만의 이야기, 나비부인, 카르멘, 투란도트, 라트라비아타, 리골렛토, 마술피리, 유쾌한 미망인등 오페라 지휘를 통해서 인정받아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지휘봉을 들면서 마침내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을 받게 된다. 2015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왕초청으로 개최된 말레이시아&한국교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침으로 현지의 많은 언론에서 주목받았는데, 이미 그는 2012년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창작 오페라 ‘시집가는 날’을 베이징에서 초연하면서 중국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한국 오페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연주로 2015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오프닝과 파이널 두 작품을 모두 지휘하며 창작 오페라의 미래를 비추고 있다. 독일에서 Big Band orchester와 현대 작곡가 콘서트를 통해 호평 받으며 CD제작, 빌레펠트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쥐트베스트 필하모닉과는 2년에 걸쳐 독일 주요 3개도시를 순회 연주하는 등 십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봉미는 KBS 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창원시향, 서울필하모닉, 시흥시 교향악단 등 수백회가 넘는 지휘활동으로 대한민국 지휘계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서울필하모닉과 시흥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그는, 현재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음악감독과 헤럴드 필하모닉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