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평소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번개맨을 공개 방송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서프라이즈 선물로 번개맨 뮤지컬을 아이와 들뜬 마음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관람 전, 시민회관 관내에 판매하고 있던 번개맨옷을 구매하였고 아이는 번개맨 옷을 착용한 뒤 

객석으로 입장하여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이는 매우 행복해하며 번개맨 공연을 관​람했고 특히 번개맨 배우들의 춤과 노래, 및 고객의 호응을 이끄는 

능력은 매우 훌룡했습니다. 

하지만, 관람하는 내내, 몇몇 아이들은 관람을 하는 동안, 장남감 야광봉(별), 그리고 야광칼을 들고 흔들며 어두운 객석에서 

장남감을 흔들었기에 관람을 보는 내내 눈이 아프고 부시고 관람에 재대로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관람 전, 공연 대여한 측에서 직원들이 객석을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제한, 및 기타 등등 주의 사항을 안내했으나

성인 관람객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아이들의 무분별한 관람 예절에 대해서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번개맨 및 다른 배우들이 객석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손을 맞출때도 마찬가지로 

통로입구에 서 있는 성인 관람객 및 아이 관람객에 대핸 통제를 크게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약 인터넷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약 85,800원​ 이라는 금액으로 관람 공연을 했는데,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어냐?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번개맨 뮤지컬을 하게 된다면 또 다시 볼 의향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부산시민회관' 을 통해서 관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관람을 하는 동안, 조금 더 강력하게 관람객을 효율적으로 관람 예절에 대해 안내를 하는 곳 

수준 높은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곳에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