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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줌인>

2023-10-16 12:11:13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은 기획음악회 “줌인(ZOOM-IN) Ⅱ”를 오는 11월 3일(금)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로 출연진을 구성하는 ‘실내악 공장’ 이라는 공연 브랜드와 함께 조금 더 세부적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소개하는 ‘줌인(zoom in)’은 우수한 단원들의 개인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2023년 두 번째 무대로 부산시립교향악단 이은옥 부악장이 부산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부산시립교향악단 2013 신춘음악회(2013.3.17.) 협연자이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성민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옥은 2003년 제1바이올린 수석 주자로 입단하여 지금은 부악장으로 20여년이 넘도록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음악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교향악단 연주자로서 활동뿐만 아니라, 챔버 앙상블의 리더와 솔리스트로서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끊임없이 청중과 교감하며 감동과 느낌이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동아대학교 및 동의대학교 겸임교수로서도 그의 음악 경험 들을 후학들과 나누고 있다.

피아니스트 성민주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연주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부산예고, 이화여대 피아노과 정기연주회, 폴란드 국립 크라코프 오케스트라와 부산시립교향악단 협연,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한국피아노학회, 부산음악협회 우수 신인음악회에 초청받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음악 역사상 최고 작곡가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매우 발랄하고 막힘없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7번>을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사이의 뛰어난 균형감으로 밝고 행복감 넘치는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듀오’>, 엄격함속의 서정이 빚어낸 ‘비의 노래’라고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을 연주하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연링크 _ https://www.bscc.or.kr/01_perfor/?mcode=0401010100&mode=2&no=24384&year=2023&month=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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