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자는 아카데미 드로잉반 개설부터 5년째. 수강 중이며. 그동안

아카데미측의 찬절과 노고 배려에 참으로 고마워. 하고 있었음니다만 이번 개편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이있습니다.

앞서 글쓴 분의  ​전유물 ​이란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입니다

전유물이란 무슨뜻인가요? 기득권인가요?

아님 기존 오래된 모든 수강생들 대상의 단어인가요

수강생과 수고한 강사님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그렇게 자기 중심적인

발상을 하셨는지 답변 부탁합니다

폐강 된 강좌가 많더군요. 이 역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건가요?

펴강된  강좌의 강사님들은 어떻게하고,  또 수강생들은요?

부산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이 문화회관의 존립의 한 부분일진데

그 문화생활을 축소했군요

누구를 위한 아카데미. 인가요? 문화회관의 구색 맞추기의 한부분인가요?

드로잉반도 2강좌가 1개로 통폐합되었습니다. 두개 반일 때도 원하던 수강생이 

신청. 못해 아쉬울 정도로 수강 희망생이 많았습니다

한 강좌로 줄었으니 신청 불가능한  회원들이 더욱 많아집니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회원들중. 수강 못한 회원들은 불만이 많을겁니다

 

이는 드로잉 뿐 아니라 축소된 또는 폐강된 강좌의 수강생들의 상실감도 클것이고

따라서 문화회관에 대한 실망과. 일부 분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축소 개편한 이유에 대해 관계자분의. 변명아닌  솔직한 답변 듣고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부산문화회관 아카데미 담당자입니다.

앞선 글들의 답변 중 ‘전유물’ 표현과 관련하여서 현재가 그런 상황으로 굳어진 것이 아닌, 앞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에 이번 2023년도 상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시에는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강좌는 최대 2개 학기까지 연속 수강 가능’한 것임을 미리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폐강과 관련하여서는 개인교습 성격의 강좌를 지양하는 한편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 위주로 재구성 하는 와중에 일부 강좌는 폐강 되었습니다. 이는 기관의 공공성 확장 및 강좌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항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모집 중인 상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의 경우 기존 과정들과 비교하여 강좌 수가 많이 줄어 축소로 보이실 수도 있지만 현재 중극장에서 진행하는 명사초청 특강인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를 신설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외에 문화예술교육 관련 국비공모사업 지원신청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며,  2023년 하반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시민배움터 조성과 관련한 공사가 예정되 있습니다. 또한 예술 영재 및 청소년 아카데미, 부산시민 윈드오케스트라, 실버 합창단 등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타 문의 있을 시 (재)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팀 아카데미 담당자(051-607-6052)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